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가 10.13~14일 이틀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진행되였습니다~이번 축제에는 낭만적이고도 즐거운 ‘메밀 낭만 놀이터’를 주제로 한 ▲메밀꽃밭 즐기기(포토존) ▲체험 ▲공연 ▲ 특별 프로그램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했습니다.
메밀꽃의 꽃말이 연인이라는 거 알고 계셨어여?
하얗고 아기자기한 모양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는 꽃이기도 하지요~
올해도 메밀꽃이 하얗게 만개하며 반포 한강공원 서래섬을 뒤덮었습니다.
이번엔 태풍으로 인해서 축제가 하마트면 취소될뻔 했으나 다행히도 저처럼 많은 사람들의 기대속에 축제가 정상으로 열렸습니다.
축제에 우리를 제일 먼저 맞아주는건 바로 아름다운 꽃길이였습니다~
한강의 바람을 느끼며 싱그러운 꽃향을 맡으면서 걸어가는 아름다운 꽃길은
눈도 코도 마음도 오감이 행복하였습니다 ~
서래섬안에 들어오니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 찍고 있는 연인부터~
LOVE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분 ~
다들 예쁜 메밀꽃과 포토존에서 사진찍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ㅋㅋㅋㅋ
날좋은 날 사진 찍는 분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꽃처럼 활짝피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추억의 책상~
무지개 바람개비 등 포토존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에 글귀가 너무 와 닿았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메밀꽃을 보니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
드라마 <도깨비>의 명대사도 있었습니다^.^
돌다보니 하트막대 풍선 만드는 부스가 있어
저도 빨강이랑 하얀 하트풍선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종이상자 놀이터는 애들한테 완전 인기가 좋았습니다~
특이하고 귀여운 작품도 너무 많았습니다^.^
유혜린의 감성 재즈는 이 낭만적인 메밀축제와 환상의 콤비였습니다^.^
메밀축제여서 인지 커플 분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남산타워랑 세빛섬, 메밀꽃을 한 사진에 담으려고 하는 순간 한 커플분께서 제
카메라 안으로 들어와 주셨답니다^.^ ㅎㅎㅎ
이번 주말 파란 한강을 따라 하얗게 물든 서래섬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